Model : 이엄지

Subject : 이엄지 개인 스냅사진 촬영

Photographer : 배진열

Location : 광안리, 부경대 인근

Tham; 베트남어. 냄새를 내뿜다,향기로운, 감미로운,물들다, 스며들다, 진한, 어두운, 깊이 이해하다, 충분한, 비밀스럽게, 몰래, 검은, 검은색의

 

한동안 잊혀졌던 혹은 오랜기간 알고 지냈으나, 알지못했던 사람들과의 ''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해보는 작업.

 

"우리는 늘 뭔가 잊고 사는거 같다."

때론 합리화하고 때론 헐뜯고 때론 양분한다. 이런것들은 단지 본인에게 득이 되냐 안되냐에서 비롯되는거 같다.

그냥 다르다고 받아들이면 뭔가 이 사람이 치명적이게도 아름답게도 러블리하게도 보이는거 같다.

앞으로의 작업이 이러한 생각들이 담기길...

 

이엄지. 1년여의 그녀의 텀과 그녀만의 텀을 담다.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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